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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디 가지?

[영어유치원]알티오라 위례캠퍼스 ALTIORA Wirye

by ahkim 2023. 10. 20.

    | 위치

알티오라 위례캠퍼스 1차 입학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알티오라 위례캠퍼스는 오픈한 지 2년 되었으며, 남위례역  맞은편 근처 빌딩 11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 6 우대빌딩 11층 KR 알티오라 위례캠퍼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현관이 보입니다. 

원복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 교육철학 및 커리큘럼

Elly원장이 인사말을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알티오라의 기본적인 교육프로그램은 동일하지만 캠퍼스마다 원장이 추구하는 교육방향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알티오라 위례캠퍼스가 추구하는 교육방향은 크게 긍정적 훈육(Positive Discipline Methods), 좌절극복능력(Resilience), 단계별 규칙강화(Progressive Reinforcement)라고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와 신체사고력을 기르는데 중심을 두는 점이 좋아 보였습니다. 

또한 모국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국어 수업을 주 4회 진행한다고 하네요.

5세(만 3세)는 듣기, 말하기 활동

6세(만 4세)는 한글, 어휘를 중심으로

7세(만 5세)는 읽기, 쓰기 구조화 활동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숙제는 이렇게 홈러닝 시스템으로 하는데, 5세에는 율동하고 노래하기 정도라고 하네요.

영어 이외에도 사고와 인지역량교육에 대해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4년부터는 7세 대상으로 수학교육도 시작할 예정이라 합니다. 

Elly원장은 5세에 많이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6세, 7세에 가면 AR점수는 2점 후반에서 3점대로 나오니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하시네요. ㅎㅎ

초등학교 3학년까지 초등연계도 되어 있으니 유치원졸업 후 초등학교 때도 문제없다고 덧붙이셨습니다. 

  | 교사 시스템

다른 영어유치원과 비슷하게 two담임제가 실시되고 있었습니다. 

이중언어 교사는 담임으로 고정되지만, 원어민 교사는 하루에 3-4명 정도 만나게 되는데, 

같은 원어민 교사만 있는 것보다 여러 명의 원어민 교사를 만나는 게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네요. 

그 이외에도 국어,독서, 미술 교사 등 하루에 여러 명의 교사들을 만나면서 활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원어민 교사의 국적은 미국이 가장 많지만, 앞으로 캐나다, 영국 등 국적을 좀 다양하게 구성하고,

성비도 여자가 많은 편인데, 남/여의 비율을 4:6 정도로 맞출 계획이라 합니다. 

90% 이상의 교사가 재계약을 할 정도로 교사 행복을 중시하며, 현재 원어민 교사의 근속기간은 1년 반에서 2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 타임테이블

일부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pm 4:15까지 하는 방과 후 활동을 한 후 하원한다고 합니다. 

물론 pm 3시, 정규활동만 해도 무관하고요. 

맞벌이가정의 경우 좀 더 수업을 원할 경우에는 4:15 이후에 1:1 원어민 수업이나 이중언어교사가 수업을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다양한 특별/체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식사 및 간식

현재는 베스트푸드키즈로 급식을 하고 있지만, 더 좋은 업체로 변경할 계획이 있다고 하네요.

  | 소통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키즈노트!

주 2회 사진이 매우 기다려질 것 같네요:)

  | 신규모집반 및  등록 절차

5세 반은 2~3개

6세 반은 3개

7세 반은 1개를 성비를 고려하여 신규로 개설한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등록절차!

첫 번째로 I CAT Test를 진행해야 합니다. 

대단한 test는 아니고 눈 맞추기, 태도(앉아있기) 등을 한국어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보호자와 함께 20분 정도 소요되며, 월~ 금 / am 10:30 ~ pm 5:00까지 30분 단위로 예약을 하면 됩니다.

  | 교육비

제일 중요한 원비!

월 19번 수업에 방과 후까지 한다고 생각하면 150만 원입니다. 

이 외에 분기별 납부도 물론 있고요.

  | 시설

교실 앞에 아이들 키에 맞춰 손을 씻을 수 있게 해 놓았네요.

도서관도 넓어 보였습니다. 

옥상에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넓지는 않았지만, 반 별로 나가서 활동을 하기에는 적당해 보였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영어유치원, 일반유치원, 사립유치원, 놀이학교 등 많은 곳을 둘러보게 될 것 같은데,

과연 어디를 선택하는 게 좋을지 참 고민이 많네요..ㅠ

일단 기록을 해놓으며 차분하게 생각해 봐야겠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