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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뭐하고 놀지?

Hawaii- Hanauma Bay

by ahkim 2023. 9. 15.

스노클링 하며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를 볼 수 있는 하나우마베이

AM 7 ~ PM 4까지 운영하며(월/화 휴무)

1인당 25불(12세 이하 무료)

 

워크인으로도 입장이 가능하지만, 좀 더 확실한 일정을 위해

방문날짜 2일 전에 예약사이트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단, 하와이 시간 AM 7에 예약사이트 오픈이기 때문에  밤늦게 알람을 맞추고 대기해야 합니다.

 

https://pros12.hnl.info/hanauma-bay 

 

여기에서 예약을 하면 되는데 예약팁이라면,

1. 예약사이트에서 정각이 아닌 애매한 시간대를 공략하기입니다.

예를 들어, 7 AM 또는 7:30 AM이 아닌 7:10 AM이나 7:40 AM을 예약하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친구 4명이서 예약했을 때 정각을 선택한 2명은 실패했고,

애매한 시간대를 공략한 친구 2명이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2. 하와이 비거주자가 아닌  하와이 거주자로 예약한 다음 현장에서 결제 후 입장하기입니다.

비거주자로 예약할 경우 사전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혹시 못 가게 될 경우에는 환불이나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하와이 거주자로 예약한다면 환불이나 취소 같은 불필요한 절차가 없게 되겠습니다.

 

하나우마베이 형성과정에 대한 시청각교육과 규칙에 대해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하나우마베이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받은 근처에 매장이 있어 선크림과 비치타월 등도 살 수 있어 준비를 못했으면 구매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화장실도 미리 이용할 수 있었네요.

이곳에서 스노클링, 오리발 등을 렌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노클링은 개인으로 가져갔었고, 오리발만 렌트했습니다. 

 

여기 자리 꿀팁은 이 렌털샵 앞에 나무그늘이 매우 명당이었어요. 

바로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았네요.

다양한 열대어가 진짜 많았습니다. 

하지만 물이 너무 얕은 곳은 피부가 산호에 쓸려 상처가 나기도 했네요.

다만 렌털샵에서 밴드도 주고 있으니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놀이 후 먹는 컵라면과 무스비는 꿀맛이네요

텀블러에 담아서 간 와인도 유용했습니다. 

하나우마베이 안에서는 먹을 것을 파는 곳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먹을 간식이나 물, 음식을 가져와야 합니다. 

아니면 놀다가 배고파서 나가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파라솔이나 비치체어 등도 매우 유용해 보였습니다. 

다만 렌터카로 오지 않는 이상 돗자리, 비치타월 정도에 나무그늘이 적당했네요.

너무 만족스러웠던 하나우마베이!

하와이 방문 시 또 오고 싶은 곳으로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