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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랑 뭐하고 놀지?

[Fukuoka] 벳푸 아프리칸 사파리 - 아이와 함께 즐기기

by ahkim 2024. 1. 23.

벳푸 아프리칸 사파리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 입장료

 

렌터카로 왔을 경우에는 차 안에서 구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매표소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입장료와 정글버스 비용은 따로이며, 리플릿(한글버전도 있음)에 벳푸역에 가는 버스 시간표도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정글버스 탑승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아 동물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엄청 큼 규모는 아니지만 아이걸음으로 둘러보기엔 충분해 보였습니다. 

준우는 동물에게 먹이는 주고 싶고, 무섭기도 한가 보네요.

 

 

푸드코트와 기념품을 파는 건물입니다. 기념품의 질은 보통이었고 푸드코트는 진짜 최악이었네요..

웬만하면 다른 곳에 가셔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설명 후에 정글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저희는 왼쪽에 앉았는데, 이쪽이 동물 보기엔 더 좋았습니다. 

 

저 박스에 동물마다 줘야 하는 음식을 설명서에 상세히 적어놓았기 때문에 

먹이줄 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준우는 엄마, 아빠사자는 무서운지 아기사자는 어디 있냐고 물어보네요. 너무 귀여울 나이!

 

사자에게 먹이를 주다니! 어른인 저에게도 생소한 경험이었습니다. 

암사자에게 먹이를 주니 수사자가 '어흥'하는데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었습니다. 

 

정글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들은 어쩔 수 없이 이런 창살이 남게 되어 약간 답답할 수 있지만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색다른 경험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차나 렌터카로 오신 분들은 자차로 한번 돌면서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며 보고, 

두 번째로 정글버스로 돌면서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