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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랑 뭐하고 놀지?

[Fukuoka]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 Momochi Seaside Park

by ahkim 2024. 1. 17.

 

후쿠오카 힐튼 시호크에서 유모차를 끌고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으로 모래놀이를 하러 갔습니다. 

보통 모모치 해변공원은 일몰시간에 사진을 찍는다던데 저희는 모래놀이가 목적이네요 ^.^

 

 

 

비가 왔었는데 도착하니 그쳤네요 날씨요정인가 봅니다. 

 

인공해변이라고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일반 해변가와 같은 분위기였고,  '마리존'이란 유럽풍 웨딩 건물 덕분에 유럽느낌이 살짝 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서 웨딩 및 스냅 촬영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저 노란 부표 안에서만 수영을 하고 있었고, 물도 맑은 편이 아니라  수영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었습니다.  

 

 

애들은 모래놀이가 너무 좋은가 봅니다. 물에서 놀다가 나와서 모래놀이하는 것을 무한반복하네요.

 

해가 저 물때쯤 더 이뻤습니다. 

저도 한 장 남겨봤네요.

 

후쿠오카 타워가 더 가까이에서 보였습니다. 

이제 저녁시간이 되어 해변 근처 식당으로 가보았으나 왁자지껄한 분위기였고, 가족이 함께 식사할 곳은 마땅치 않았습니다.